안철수 서울시장 출마선언 "서울시민 열망 떠올려 다시 시작하겠다”

“서울시장직이 다음 선거 위해 인기관리 하는 자리 돼서는 혁신 불가능”
기사입력 2018.04.0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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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이 4일 서울시장 선거출마를 공식화 했다. 안 위원장의 도전으로 서울시장 선거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제1야당 자유한국당, 원내 제3당인 바른미래당의 '1여(與)2야(野)' 3파전 구도로 경쟁할 전망이다.


안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의회 본관에서 서울시장 출마선언식에 참석해 "저는 진짜의 시대, 혁신의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한 가지 분명한 약속을 드린다“며 “위성과 무능이 판치는 세상을 서울시에서부터 혁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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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


안 위원장의 서울 시장 도전은 2011년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이후 7년 만이다. 당시 그느 무소속으로 서울시장 출마를 검토했으나 박원순 현 시장이 범야권 단일후보로 나서도록 양보한 바 있다.


'바꾸자 서울! 혁신경영 안철수'를 슬로건으로 내건 안 위원장은 "7년 전 가을, 저 안철수에게서 희망을 찾고 싶어 하셨던 서울시민의 열망에도 답하지 못했던 기억이 생생하다"며 "그 죄송스러운 마음까지 되새기고, 사과드리며 다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원순 시장을 작심하고 겨냥한 듯 "서울시장직이 다음 선거를 위해 인기 관리하는 자리가 돼서는 혁신할 수 없다"며 "저는 오로지 새로운 기술이 열어준 혁신의 길을 시정에 적용해 시민의 삶을 편하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32조원 규모의 서울시 예산은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관리될 것”이라며 “몇몇 단체를 위한 예산이 아닌 시민을 위한 예산으로 되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예산은 만 원짜리 한 장도 헛되이 쓰이지 않을 것이고 서울시 주변을 맴도는 '예산 사냥꾼'들은 더 이상 설 곳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6·13 선거의 핵심은 견제와 균형”이라며 “꼭 투표해주시기 바란다. 표는 한곳으로 모아야 힘이 되고 의미가 있다. 야권의 대표선수로 나선 안철수로 힘을 모아주시길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이청수 기자 기자 desk@worldy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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