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 주관, 시와 그림이 있는 골목 ‘소제 창작촌’ 개장

기사입력 2018.04.06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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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기반 시민 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생활 속에서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프로젝트인 ‘허그 스트리트’ 프로젝트의 1호 시범 사업으로 대전시 동구 소제동의 프로젝트가 선정되었다.


일방적이며 일시적인 사회공헌 틀을 벗어나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함께 만들어 나가는 프로젝트를 지향하는 ‘허그 스트리트’ 프로젝트는 ‘사람을 위한 사회혁신’을 지향하는 비영리 기관인 사단법인 스파크의 주관하에 주택과 도시 문제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만들어 나가고자하는 주택도시보증공사(대표 이재광) 후원으로 기획되었다.


◇1호 응모 프로젝트 1위 대전의 고등학생
이 프로젝트는 도심 안전, 주거 환경 개선, 삶의 질 향상 등의 주제 속에서 시민들이 각자 살고있는 지역과 공간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스스로 제안 받아서 실행에 옮긴다. 전국에서 60여건에 달하는 응모가 이루어졌고 현장 탐방과 사업 실행 가능성을 심사하여 진행되었다.


소제동의 개선 아이디어를 응모하여 당선 프로젝트로 선정된 주인공은 대전 보문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하동규 학생이었다. 평소 마을 개선, 사회적 경제 등에 관심이 많았던 하동규 학생은 ‘송자 고택’ 주변 개선과 ‘공공 미술을 통한 소제동 골목길’ 프로젝트를 응모하였고 이 중 소제동 골목길 개선 프로젝트를 실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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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전시용 윈도우가 설치된 골목           

 


◇소제창작촌 - 젊은 예술가들과의 협업
비록 규모는 크지 않지만 대전역 뒤편 소제동에 젊은 예술가들의 창작과 전시 공간이 있다. 이 전시 공간에 이르는 좁은 골목 벽면에 젊은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야외 전시용 윈도날를 제작하였고 어두운 골목길에 안전을 더 할 수 있는 옅은 조명까지 설치하여 야간에도 작품 감상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또한 그 중심의 백년 우물터를 작은 그늘터와 벤치로 조성하여 마을 어르신들이나 전시 공간을 찾은 이들이 쉬어 갈 수 있도록 조성했다.


나날이 시와 그림을 특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감상할 수 있는 것이 아닌 편안한 차림에 골목을 오가며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젊은 예술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함께 만들어 가는 프로젝트를 완성한 것이다.


◇함께여서 더욱 가치있는 프로젝트
이 프로젝트는 그 규모나 크기를 떠나 사회적 가치를 고민하는 기업(주택도시보증광사)과 비영리 민간 단체(사단법인 스파크)뿐만 아니라 지역 기반 시민 단체(사단법인 울림 대표 안여종)와 예술가 단체(소제창작촌 대표 유혜경)가 협업을 이룬 실로 모범스런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다.


9일 소제 창작촌에서는 조촐한 마을 잔치를 열고 ‘시와 그림이 있는 골목’이 개장된다.
스파크는 문화적 빈곤층이 사라질 때까지 이러한 프로젝트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송연 기자 기자 webmaster@worldy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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