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반칙·특권 없는 세상 꿈꾼 노무현 뜻 이어갈 것"

"어엿한 집권여당으로 다시 출발선에 설 것"
기사입력 2018.05.23 19:07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9주기를 맞아 더불어민주당은 23일 "반칙과 특권 없는 세상을 꿈꿨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뜻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촛불혁명으로 '노무현의 친구' 문재인 정권이 출범할 수 있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정권 2년차 짧은 시간이지만 많은 것들이 제자리를 찾아가고 하루가 다르게 한반도 평화통일에 다가서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국회가 가야할 길은 멀다“며 ”제 식구 감싸기, 방탄국회라는 비난 앞에 정부여당은 낯을 들 수가 없다"고 자책했다.

 

920_2290_226[1].jpg

 


그는 "국민과 함께 가슴 치며 촛불 파도를 이루었던 그 뜨거운 순간들을 어느 사이 잃어버렸는지도 모른다"면서 "이제는 어엿한 집권여당으로서 다시 출발선에 서고자 한다"고 결의를 다졌다.


그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9주기인 오늘, 하루아침에 이루어낸 오늘이 아님을 어찌 모르겠는가. 말할 수 없는 분노와 슬픔으로 이룬 오늘이기에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말씀 한 토막을 인용해 국민께 머리를 숙인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치가 썩었다고 고개 돌리지 마십시오. 낡은 정치를 새로운 정치로 만드는 힘은 국민 여러분에게 있습니다'라는 노 전 대통령의 과거 발언을 전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다시 운동화 끈을 고쳐 매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상식을 회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주 기자 desk@worldyan.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월드얀 & worldyan.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