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바른미래·평화정의 "한국당의 방탄국회 심각한 유감“

”국회, 민생과 개혁을 위한 무한책임의 공간이어야“
기사입력 2018.06.01 13:21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자유한국당을 뺀 여야 3개 교섭단체가 자유한국당의 6월 임시국회 소집에 대해 ‘방탄 국회’로 보고 유감이라며 정상적인 국회 운영을 촉구했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김동철 바른미래당, 장병완 평화와 정의의 모임 원내대표는 1일 오전 이런 내용을 핵심으로 한 성명을 공개했다.


20대 전반기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장 임기가 끝나 '식물 국회'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6월 임시국회 소집이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 체포동의안 처리와 맞물리면서 공방이 계속된 데 따른 압박이다.


이들은 "한국당이 상식과 정도(正道)의 정치로 돌아오길 촉구한다"며 "지난달 31일부터 지방선거 운동이 시작되고 오는 13일 선거일까지 국회가 운영될 수 없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다. 이를 인식하면서도 한국당은 6월 국회를 단독으로 소집하고 이날 오후 2시를 본회의 집회 시각으로 지정했다"고 꼬집었다.


이들은 또 "국회운영 그 자체보다, 체포동의안이 제출된 소속 의원을 위한 방탄국회로 비판받을 수밖에 없는 행위"라며 "이 때문에 한국당을 제외한 그 누구도 국회소집에 동의하지 않았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특히 "20대 국회 전반기는 국민들의 많은 지탄을 받아왔다. 국회는 국민이 요구하는 시급한 민생현안을 제대로 챙기지 못했고, 잦은 정쟁과 의사일정 거부로 본분을 다하지 못했다"고 자책했다. 그러면서 "대화와 타협이 사라진 곳에 지루한 대립과 교착이 계속됐다. 오히려 국민에게 '불체포 특권', '해외출장' 등 부정적 인식만 각인됐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여야 가릴 것 없이 모두 책임을 통감해야한다. 이제 후반기 국회는 달라져야한다“면서 ”국회는 '방탄의 장소'가 아닌 '민의의 전당'이자 '민생과 개혁을 위한 무한책임의 공간'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들은 "상식과 책임 대신 방탄을 택한 자유한국당에 심각한 유감을 표하며 한국당의 깊은 반성과 사과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이동주 기자 desk@worldyan.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월드얀 & worldyan.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