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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권 북구청장, 중소기업 현장 목소리 듣는다
이동권 북구청장, 중소기업 현장 목소리 듣는다
이동권 울산 북구청장이 지난 1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지역 산업단지 중소기업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이 구청장은 중소기업 현장방문 첫날인 지난 16일 모듈화일반산업단지의 (주)지테크, 중산일반산업단지의 덕원산업을 찾아 근로자를 격려하고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주)지테크는 2010년에 설립됐으며 근로자 30여 명이 근무하는 소기업으로, 자동차 연료탱크를 지지하는 밴드를 생산하는 업체다. 덕원산업은 울산 1호 스마트 팩토리 구축 공장으로 자동차 엔진 출력을 높여주는 터보차져 등을 생산하는 중기업이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이들 기업체는 공통 의견으로 최근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경영 악화를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지테크 고도석 대표는 "최저임금은 인상되는데 고객사 납품단가는 그대로라 우리 회사를 비롯한 많은 중소기업이 경영 악화에 직면해 있다"며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중앙정부에 정확하게 전달해 중소기업이 살아날 수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말했다. 고 대표는 "구청의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시책이나 정부의 청년 일자리대책 등이 어느 정도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그 혜택조차 못 받는 영세기업도 있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덕원산업 이승복 대표 역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임금 부담이 이어지면 인력을 감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이 밖에 이 대표는 "북구청이 시행하고 있는 중소기업 차세대기술 지원사업이 중소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자금 지원도 중요하지만,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이번 중소기업 현장방문에서 나온 여러 애로점을 중앙정부에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또한 기초자치단체에서도 중소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기업들의 어려운 상황도 알지만 가급적이면 인재 채용 시 북구일자리상담센터를 통해 북구민 위주로 채용해 주시면 지역민에게도 좋은 일이 되지 않을까 한다"며 기업의 관심을 당부했다. 이 구청장은 17일 달천농공단지의 에이치에스엠과 (주)유창로보텍, 오는 22일에는 매곡일반산업단지의 (주)신화테크를 찾을 예정이다. 한편 이 구청장은 16일 중소기업 방문에 앞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하언태 공장장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북구 지역 현안사업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북구는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 차세대기술 지원사업, 경영개선 및 기술향상 현장진단 사업 등을 진행중이며, 자동차산업 위기 타개를 위해 올해 초 울산 북구 자동차부품산업 육성협의회를 구성해 운영중이기도 하다.
SKB-수원시 도서관사업소, '정보통신 광대역 고도화 구축' MOU
SKB-수원시 도서관사업소, '정보통신 광대역 고도화 구축' MOU
SK브로드밴드(사장 이형희)는 지난 16일 수원 선경도서관에서 수원시 도서관사업소와 '정보통신 광대역 고도화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SK브로드밴드는 올해 말까지 수원시 시립도서관 17개소와 어린이도서관 3개소에 전국 최대 규모의 기가급 행정망, 인터넷망, 개방형 Wi-Fi망을 새롭게 구축한다. 이번 협약체결로 수원시 도서관에 기가급(초당 1.3기가 속도로 정보 전송)의 광대역 인터넷 통신 기반이 마련된다. 장비 구축이 완료되면 행정망은 최대 33배(30Mbps→1Gbps), 인터넷망은 최대 10배(100Mbps→1Gbps), 개방형 Wi-Fi망은 최대 20배(50Mbps→1Gbps) 속도가 향상돼 행정업무와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인터넷 사용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무선인터넷의 경우, 국가정보원 보안검증을 통과한 장비를 구축해 별도의 인증절차 없이 스마트하게 Wi-F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수원시민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창훈 SK브로드밴드 기업고객1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수원시 도서관사업소의 선도적 정보통신 인프라 고도화뿐만 아니라 도서자료검색용 Cloud PC, IoT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편익이 향상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상공인방송, ‘돈이 되는 비법 꿀단지’ 21일 첫 방송
소상공인방송, ‘돈이 되는 비법 꿀단지’ 21일 첫 방송
소상공인방송은 전통시장의 성공사례와 변화시도를 소개하는 ‘돈이 되는 비법 꿀단지’를 8월 21일(화) 낮 12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방송’은 국내 유일의 소상공인·전통시장 분야 전문 방송채널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의 부흥을 도모하는 다양한 제작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대형마트의 빠른 성장과 나날이 높아지는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한국의 전통시장은 점차 침체기를 맞고 있다. 돈이 되는 비법 꿀단지 1회 촬영현장. 왼쪽부터 윤영미 전 아나운서, 수원시 지속가능도시재단 김승일 팀장 하지만 그 속에서도 자신들만의 노하우와 정부의 지원 사업으로 활성화를 찾은 시장들도 있다. 상인들의 노력으로 활성화를 되찾고 매출 상승까지 가져온 전통시장을 찾아가 그들의 성공 비법을 살펴본다. ‘돈이 되는 비법 꿀단지’는 딱딱한 강의 프로그램들과 달리, 스튜디오에서는 전문적인 이야기를 진행하고 VCR에서는 전통시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아 전통시장의 살아있는 이야기와 전문가의 토크를 접목시켜 프로그램의 차별화를 꾀했다. 스튜디오에서 역시 기존의 진부하고 딱딱한 토크가 아닌 다양한 소품(꿀단지) 등을 활용해 통통 튀고 재미있는 전통시장에 대한 이야기를 진행한다. 전국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가지고 온 전통시장에 대한 ‘돈이 되는 비법’을 베테랑 아나운서 윤영미 아나운서와 전통시장에 대해서는 모르는 게 없는 전문가가 스튜디오에서 낱낱이 파헤쳐준다. 시청자들을 찾아갈 첫 번째 꿀단지의 주제는 ‘우리가 바로 시장 홍보대사’이다. 전통시장도 더 이상 예전처럼 가만히 앉아 손님들이 찾아오기를 기다리지 않는다. 직접 시장 및 점포를 홍보하고 손님들과 소통하며 전통시장과 스스로의 점포를 지켜나가고 있다. 홍보를 통해 새로운 변화를 가져온 전통시장에 대한 모든 것을 8월 21일 화요일 낮 12시에 소상공인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돈이 되는 비법 꿀단지’는 8월 21일(화) 낮 12시를 시작으로 본 방송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낮 12시에, 재방송은 밤 9시 40분에 만나볼 수 있다. 소상공인방송은 KT올레tv 255번, SK Btv 271번, LG유플러스tv 175번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각 지역 케이블 채널번호는 소상공인방송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분산 신뢰 협력 플랫폼 온톨로지, 18일 메인넷 론칭 프레스 컨퍼런스 개최
분산 신뢰 협력 플랫폼 온톨로지, 18일 메인넷 론칭 프레스 컨퍼런스 개최
온톨로지는 8월 18일(토) 13시에 잼투고(Jam2Go)에서 메인넷 론칭에 대한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체이너스가 공동 주최하고 해시드가 스폰서로 참여한다. 컨퍼런스에서는 업데이트 된 온톨로지 프로젝트 개발 현황을 들을 수 있다. 온톨로지 메인넷 론칭 프레스 컨퍼런스 포스터 온톨로지는 분산 신뢰 협력 플랫폼으로, 신원 인증, 데이터 교환, 정보 보안, 작업 증명 등 ‘신뢰’가 필요한 광범위한 부분에 적용될 수 있는 프로젝트이다. 대표적으로 보험, 헬스케어, 금융, 정부 기관 및 공공 복지, 저작권, 광고 등에 적용 가능한 스마트 컨트랙트 시스템을 포함한다. 6월 30일 메인넷 론칭 전부터 1달러에서 11달러까지 상승해 ‘통합 신원 정보 플랫폼의 1000% 신화 온톨로지’로 유명해졌으며, 메인넷 론칭 이후에는 코인마켓캡 21위까지 올랐다. 온톨로지 1.0은 ‘신원확인 기능을 갖춘 최초의 스마트 계약 실행 플랫폼’이며 퍼포먼스 향상 기능 없이 5000TPS를 달성했다. 또한 온톨로지 노드의 보안과 관련해 NCC그룹, 바이마오후웨이(Baimaohui), 슬로우미스트(SlowMist)와 협력하고 있다. 온톨로지의 리준 대표는 “오늘날 인터넷처럼 블록체인이 이 세상의 핵심을 구현하는 기술이 되려면 방법은 간단하면서 분명하다. 실제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면 된다”고 말하며 퍼블릭 블록체인에서 기업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문제를 ‘디지털 신원인증’을 통해 정면으로 다룰 것이라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온톨로지는 VBFT(Verifiable Byzantine Fault Tolerance)라는 새로운 합의 컨센서스 알고리즘을 사용한다. BFT(Byzantine Fault Tolerance)와 VRF(Verifiable Random Function)의 결합한 형태이며 컨센서스 라운드마다 VRF를 사용해 무작위로 세 개의 노드 그룹을 선정한다. 첫 번째 그룹은 담당한 블록을 만들고 제시하며, 두 번째 노드 그룹은 해당 블록을 검증하고 처리 순서를 결정하며, 세 번째 노드 그룹은 마지막으로 해당 블록의 투표를 진행하며 원장에 기록한다. 컨센서스 과정을 세 단계로 나누어 퍼포먼스와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초당 3천건의 거래를 처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온톨로지는 자신의 플랫폼을 통한 개발을 더 쉽게 만들기 위해 Smart X라는 스마트 계약 도구도 만들어 C#, VB.Net, F#, Java, Kotlin, Python, C, C++ 언어를 제공한다. 추후에는 Rust, Golang까지 지원할 예정인 만큼 개발자 친화적인 플랫폼이기에 온톨로지 플랫폼 위에서 개발을 하고 싶은 개발자들이 많이 유입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온톨로지 메인넷 프레스 컨퍼런스에는 NEO의 다 홍페이, Ontology CEO 리 준(Li Jun), 체이너스의 정주용 의장(Perry Jung), HASHED 김휘상 CIO 등이 참가하며 참석한 모든 사람에게 에어드랍을 진행한다.
센트컬처, 서울미래유산과 함께 복달임 행사
센트컬처, 서울미래유산과 함께 복달임 행사
사회적기업인 센트컬처는 8월 11일 일곱 번째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나눔 답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센트컬처는 에스이엔티소프트에서 운영하는 문화 나눔 그룹이다. 문화 나눔이란 문화를 함께 체험하고 나누면서 계층 간, 세대 간, 지역 간 문화소통을 통해 사회의 양극화 현상이 문화의 양극화로 이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센트컬처는 문화 나눔 콘텐츠를 개발하여 공유하고 있다. 센트컬처의 대표적인 문화 나눔 콘텐츠가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답사이다. 2017년부터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답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올해는 서울시와 두루이디에스의 후원을 통해 더욱 발전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의 문화 나눔 답사는 서울미래유산을 둘러보며 문화와 역사를 배우고 한 민족의 동질성을 찾아내며 분단 이후 발생한 남과 북의 차이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에게는 남한 사회에 쉽게 정착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적 정보와 이해를 제공하고, 남한주민에게는 북한이탈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미래유산이란 문화재로 등록되지 않은 서울의 근현대 문화유산 중에서 미래세대에게 전달할 만한 가치가 있는 유무형의 모든 것이다. 이것은 서울사람들이 근현대를 살아오면서 함께 만들어온 공통의 기억 또는 감성으로 미래세대에게 전할 100년 후의 보물이다. 서울미래유산은 건물을 비롯한 유형적인 것만 해당 되는 것은 아니다. 서울을 소재로 한 책이나 서울사람들의 공통의 기억도 미래유산이다. 서울미래유산인 문학 작품에는 서울을 소재로 한 시와 소설 등이 있다. 시는 독방62호실의 겨울(김광섭), 그 날이 오면(심훈), 아스팔트(정지용), 왕십리(김소월)가 있고 소설에는 무정(김광수), 운수 좋은 날(현진건), 태평천하(채만식), 벙어리 삼룡이(나도향), 광화사(김동인), 삼대(염상섭), 천변풍경(박태원),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박태원), 달밤(이태준), 날개(이상), 별을 헨다(계용목) 등이 있다. 11일 행사의 주제는 복달임이었다. 복달임은 복놀이라고도 하는데 더운 여름날 시원한 계곡 등을 찾아 몸을 보하는 음식을 먹으며 즐기는 일을 말한다. 센트컬처 김기도 대표는 “이번 센트컬처 복달임은 서울 긴고랑계곡을 찾아 차가운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북한음식을 함께 나눠 먹으며 남북한 주민들이 서울미래유산인 문학작품을 주제로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려 했다. 그런데 가뭄이 너무 심해 계곡에 물이 없어서 부득이 서울미래유산인 어린이 대공원에서 진행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답사팀은 계곡물에 발을 담그는 대신 어린이 대공원의 음악분수의 시원한 물줄기를 바라보며 서울미래유산인 심훈 선생의 ‘그날이 오면’이란 시를 낭송하고 받아 써보고 암송하는 시간을 가졌다. 북한이탈주민인 조은애 씨는 “사실 삼각산이 덩실덩실 춤을 추거나 한강물이 뒤집혀 용솟음 칠 일이 없다. 그런데 심훈 선생님은 광복이 된다면 그런 불가능한 일도 가능하다고 생각하셨나 보다. 우리나라의 독립을 알릴 수 있다면 자신의 죽음도 기꺼이 받아들이겠다는 선생님의 간절한 염원이 느껴진다. 해방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면 기꺼이 ‘나’의 목숨을 바칠 수 있다는 심훈, 어두운 식민지 치하에서 자유를 속박 당하는 삶이라 차라리 죽는 것보다 못하다는 절실한 부르짖음이 들려오는 듯 하다”고 소감을 발표했다. 답사단은 북한음식인 쉼떡을 나누어 먹으며 꼬리말 잇기(끝말 잇기의 북한식 표현)와 비석치기 등의 놀이를 하였다. 센트컬처는 함께 체험하고 소통하는 문화 나눔을 통해 통일은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오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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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 신뢰 협력 플랫폼 온톨로지, 18일 메인넷 론칭 프레스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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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컬처, 서울미래유산과 함께 복달임 행사
센트컬처, 서울미래유산과 함께 복달임 행사
사회적기업인 센트컬처는 8월 11일 일곱 번째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나눔 답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센트컬처는 에스이엔티소프트에서 운영하는 문화 나눔 그룹이다. 문화 나눔이란 문화를 함께 체험하고 나누면서 계층 간, 세대 간, 지역 간 문화소통을 통해 사회의 양극화 현상이 문화의 양극화로 이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센트컬처는 문화 나눔 콘텐츠를 개발하여 공유하고 있다. 센트컬처의 대표적인 문화 나눔 콘텐츠가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답사이다. 2017년부터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답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올해는 서울시와 두루이디에스의 후원을 통해 더욱 발전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의 문화 나눔 답사는 서울미래유산을 둘러보며 문화와 역사를 배우고 한 민족의 동질성을 찾아내며 분단 이후 발생한 남과 북의 차이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에게는 남한 사회에 쉽게 정착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적 정보와 이해를 제공하고, 남한주민에게는 북한이탈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미래유산이란 문화재로 등록되지 않은 서울의 근현대 문화유산 중에서 미래세대에게 전달할 만한 가치가 있는 유무형의 모든 것이다. 이것은 서울사람들이 근현대를 살아오면서 함께 만들어온 공통의 기억 또는 감성으로 미래세대에게 전할 100년 후의 보물이다. 서울미래유산은 건물을 비롯한 유형적인 것만 해당 되는 것은 아니다. 서울을 소재로 한 책이나 서울사람들의 공통의 기억도 미래유산이다. 서울미래유산인 문학 작품에는 서울을 소재로 한 시와 소설 등이 있다. 시는 독방62호실의 겨울(김광섭), 그 날이 오면(심훈), 아스팔트(정지용), 왕십리(김소월)가 있고 소설에는 무정(김광수), 운수 좋은 날(현진건), 태평천하(채만식), 벙어리 삼룡이(나도향), 광화사(김동인), 삼대(염상섭), 천변풍경(박태원),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박태원), 달밤(이태준), 날개(이상), 별을 헨다(계용목) 등이 있다. 11일 행사의 주제는 복달임이었다. 복달임은 복놀이라고도 하는데 더운 여름날 시원한 계곡 등을 찾아 몸을 보하는 음식을 먹으며 즐기는 일을 말한다. 센트컬처 김기도 대표는 “이번 센트컬처 복달임은 서울 긴고랑계곡을 찾아 차가운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북한음식을 함께 나눠 먹으며 남북한 주민들이 서울미래유산인 문학작품을 주제로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려 했다. 그런데 가뭄이 너무 심해 계곡에 물이 없어서 부득이 서울미래유산인 어린이 대공원에서 진행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답사팀은 계곡물에 발을 담그는 대신 어린이 대공원의 음악분수의 시원한 물줄기를 바라보며 서울미래유산인 심훈 선생의 ‘그날이 오면’이란 시를 낭송하고 받아 써보고 암송하는 시간을 가졌다. 북한이탈주민인 조은애 씨는 “사실 삼각산이 덩실덩실 춤을 추거나 한강물이 뒤집혀 용솟음 칠 일이 없다. 그런데 심훈 선생님은 광복이 된다면 그런 불가능한 일도 가능하다고 생각하셨나 보다. 우리나라의 독립을 알릴 수 있다면 자신의 죽음도 기꺼이 받아들이겠다는 선생님의 간절한 염원이 느껴진다. 해방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면 기꺼이 ‘나’의 목숨을 바칠 수 있다는 심훈, 어두운 식민지 치하에서 자유를 속박 당하는 삶이라 차라리 죽는 것보다 못하다는 절실한 부르짖음이 들려오는 듯 하다”고 소감을 발표했다. 답사단은 북한음식인 쉼떡을 나누어 먹으며 꼬리말 잇기(끝말 잇기의 북한식 표현)와 비석치기 등의 놀이를 하였다. 센트컬처는 함께 체험하고 소통하는 문화 나눔을 통해 통일은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오고 있었다고 강조했다.